🏵️ Ideation for Everyday Design Challenges 🏵️
오늘은 디자인 씽킹의 아이데이션 단계에 대한 아티클을 가져왔어요. 오늘은 아이데이션 단계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에 대한 아티클을 살펴보고, 다음 번에는 HMW, Crazy eights, Competitive audit 등 아이데이션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아 먼저..항상 읽을거리가 넘쳐나는 nngroup에 감사를 표합니다..ㅎ^^저의 아침을 알차게 채워주고 있어요👍)
1. Ideation이란?
Ideation is the process of generating a broad set of ideas on a given topic, with no attempt to judge or evaluate them.
아이데이션은 어떤 평가나 판단도 없이 주제에 대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고안해내는 과정입니다.
디자인 씽킹 과정에서 아이데이션을 통해 솔루션으로 이어지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되는데요, 아이데이션 시에는 '질보다 양'이 원칙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실행가능여부나 솔루션의 적합성 등 어떤 판단도 두지 않고 '주어진 문제'에 대해서 가능한 한 많은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우선시됩니다. 아이데이션에서 몇가지 중요한 특징을 살펴보면, 아래의 세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 평가하지 않음 / Ideas are not evaluated.
✅ 기록 / Ideas are recorded and the session is documented.
✅ 다양한 아이디어를 위한 협업 / Collaboration spurs diverse ideas.
디자인 씽킹 과정을 리마인드 해보면, 크게 understand 👉explore 👉materialize 로 나누어집니다. Ideation은 바로 explore 에 속하게 되는데요, 달리말하면 아이데이션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유저와 타겟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끝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어떤 것인지, 누구를 위한 것인지가 명확하게 나와있어야 좋은 아이데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아티클에서는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팀의 모든 인원이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아이데이션 시 협업의 효과도 좋아진다고 말하는데요,
저도 다른 디자이너, 개발자 분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분명 몇번씩 회의를 거쳐 아이디어에 대한 각자의 머릿 속 그림을 맞추었다고 생각했지만 이후 디자인 진행하면서 얘기하다보니까 유저에 대한 이해가 달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에이 회사도 아니구..팀프로젝트니까 괜찮겠지 머^^' 하고 홀랑 넘어갔다가 제일 고생하는 건 결국 디자이너더라구요ㅋㅋㅋㅋ그니까 꼭 하나하나 철저하게 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고 살리는 방법이라는 점....깊이 공감이 갑니다😎
뿐만 아니라, 만약 유저에 대한 이해가 뚜렷하게 되어있지 않다면, 아이데이션 이후 아이디어를 평가할 때 어떤 것을 우선으로 두어야 할 지, 어떻게 기준을 잡고 실행해야 할 지가 모호해지기 때문에 시간낭비로 끝날 수 있습니다.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제일 앞단의 empathy와 define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실제로도 그런 것 같음..) 유저와 해결해야할 문제를 더더더더 날카롭게 뾰족하게 정의하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If you don’t understand your users, the ideas you generate will be worthless: they may not be on target, and, even worse, you won’t have the correct evaluation criteria for determining which idea is the best and should be implemented.
2. Ideation과 Parallel Design
사람마다 디자인 방식은 다르겠지만, 아티클에서는 크게 두가지 방식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Iterative Design과 Parallel Design 인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Ideation의 장점 중 하나는 Parallel Design의 효과를 up시킨다는 점입니다.
✅ Iterative Design 이란, 디자인할 때 one after another로 만들어가되 이 과정에서 유저테스트나 휴리스틱 평가를 통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수정을 반복하면서 하나의 디자인을 계속적으로 디벨롭 해나가는 방식입니다.
✅ Parallel Design 는 먼저 여러 버전의 시안을 한번에 제작한 후, 유저테스트를 거쳐 하나의 디자인을 고른 후 이후 이터레이션을 통해 디벨롭 해나가는 방식입니다.
둘이 사실상 결국 이터레이션을 통해 디벨롭 한다는 점에서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앞단에서 Parallel Design은 더 많은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점이 특징입니다. 즉 아이데이션 과정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면 좋은 Parallel Design으로 이어질 수 있겠죠. 어쨌든 충분한 양의 아이디어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해낼 확률을 높이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간이 충분해야 하고 또 앞에서 짚어봤듯이 유저와 문제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도 꼭꼭 염두해야 할 것 같습니다!
- The probability of hitting the optimal region of the design space with a single idea is low.
- The probability of having one idea out of many come close to the ideal is high.
3. Evaluating the Outcomes of an Ideation Session
아이데이션 이후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분류하고 평가하는 작업이 빠질 수 없겠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생성된 아이디어 각각에 대해 숙고하고 어떤 아이디어를 앞으로 나아갈지 결정해야 합니다. 평가 방식은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들을 그룹핑하거나, 각각의 디자인을 그룹이 개별적으로 평가 혹은 투표하는 등 여러 방식이 있는데요, 요 부분도 다음번에^^ 관련 아티클 읽게 되면 가져올게요~ 아무튼 이런 평가과정을 거치는 것은, 선택되지 않은 아이디어라고 그냥 버리는 것이 아니라, 도출된 아이디어들의 장단점을 파악하면서 서비스에 적용할 점들을 다각도로 생각해볼 수 있고, 또 팀원들이 선호하는 콘셉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하나만 선택할 필요도 없고, 필요에 따라 몇가지 버전을 선택 후 프로토타입하며 베스트를 뽑아내기도 하구요.
그럼 여기까지 오늘은 퀵하게 아이데이션에 대한 내용을 읽어봤는데요, 다음 번에 아이데이션의 여러 방법들을 같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당! 외국 포트폴리오 보면 나오는 how might we 그거ㅋㅋ이것도 함 다뤄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영단어까지 올리구! 이만 안뇽~
✍️ UX디자인 영어용어정리 👉 Design thinking / 3. Ide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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